▶ 주미 대사관, 올해 전국서 대학생·대학원생 110명 선발
GPA 3.5 이상…서북미 지역은 시애틀 총영사관에 제출
주미 한국대사관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서북미 지역을 포함, 전국의 한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재미 한인장학 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수혜자를 선발한다.
대사관은 올해는 작년보다 20명이 늘어난 총 110명을 선발, 한인학생과 한국유학생 등 일반장학생 85명, 의학·법학·경영학 등 전문과정 10명, 예능계 10명, 특별장학생 5명 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시애틀총영사관이 밝힌 지원요강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내신 성적 (GPA)이 3.5(4.0 만점 기준) 이상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양된 한인계 학생들도 응모 할 수 있다.
희망자는 학교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와 함께 입상경력이나 특별활동 등을 기술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지난해와는 달리 장학금 수혜는 1회로 제한된다.
영사관측은 고등학교에서 한국어과정을 수강해서 B+ 이상의 성적을 얻거나 SAT-II 한국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평가에서 가산점 5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마감은 6월8일이며 워싱턴·오리건·알래스카·아이다호·몬태나 주 지역 대학 재학생은 시애틀총영사관에, 전문과정 및 예능계 장학생은 주미대사관 교육관 실에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선발결과는 오는 9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장학생 모집요강이나 지원서는 주미 한국대사관 홈페이지(www.koreaembassy.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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