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 부부대항 친선 경기
부부 20쌍 출전, 로얄블루 팀 우승
시카고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지승호)가 지난 10일 노스브룩 소재 글렌브룩 라켓 클럽에서 부부대항 친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친선 경기는 협회의 회원들이 가족적인 분위기를 통해 화합을 이루겠다는 취지와 함께 총 20쌍의 부부가 출전, 4개 팀으로 나누어 3라운드 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점수가 가장 많은 팀이 우승을 하는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회 지승호 회장은 “이번 부부 대항전은 협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방식의 대회로 가족적인 면을 부각 시켜 모든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테니스를 통해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며 “임원진들에게는 4월에 실시될 예정인 백상배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경기 운영의 테스트 장이었으며 회원들에게는 화합과 친목의 대회였다” 고 밝혔다.
아들과 한팀을 이룬 4쌍을 포함한 20쌍의 참가 부부들은 수준별로 5개 레벨로 나누어 스카이 블루, 로얄 블루, 네이비, 레드 의 4개팀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팀을 결정, 3라운드 까지 3번의 경기를 통해 승자를 가렸다. 우승은 가장 승률이 좋은 로얄 블루팀에게 돌아갔으며, 부상으로 아리랑 가든에서 후원한 상품권을 받았다.
우승팀 로얄 블루팀의 신명주씨는 “처음 시작된 부부 대항 친선경기에서 경쟁의식 없이 재미있게 경기를 치뤘다” 며 “부부는 물론 가족간의 테니스를 통한 가족정신을 기반으로 활성화가 되도록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섭 기자>
3/12/07
사진 : 11일 노스브룩 소재 글렌 브룩 라켓 클럽에서 개최된 시카고 한인 테니스 협회 부부 대항 친선 경기에 참가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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