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아시안상공회 줄리아 소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밝혀
달라스 아시안상공회(Greater Dallas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GDAACC)가 8일 웨스틴 갤러리아 호텔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2007년 아시안상공회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역 공영방송 KERA의 실비아 코맛수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조연설자인 조지 버뮤데즈 시티뱅크 텍사스 회장을 포함, 각 커뮤니티 상공회 회장과 지역인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줄리아 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내 아시안 기업들의 활성화와 DFW와 아시아 지역 간 교류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지역 기업 및 각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달라스 경제 번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소 회장은 이어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달라스 시정부, DART 등 주류사회와 아시안무역구와의 협력 강화,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한 노동인력의 다양성 향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전략적 제휴 및 관계 강화, 아시안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달라스 시정부 조사작업의 지원” 등을 선정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소 신임회장은 홍콩 출신으로 모교인 UT 알링턴을 비롯, UT 달라스, 리치랜드 칼리지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2002년부터 달라스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DCCCD)에서 커뮤티니 발전 담당 이사를 역임해오고 있다. 1980년 도미하기 전 일본, 에콰도르 등에서 생활해 스페인어, 일본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복 회장, 정숙희 이사장 등 한인상공회 관계자들도 참석, 소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특히 정 이사장은 새 집행부의 이사로 선정돼 큰 활약이 기대된다.
<최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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