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체계 일원화 추진… 타운 교통체증 줄듯
미드윌셔 지역을 포함한 LA 한인타운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신호등 체계를 일원화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한인타운의 차량통행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8일 사우스LA 지역 교통개선 프로젝트 완료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인타운의 미드윌셔 지역에 대한 교통개선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LA 교통국 글로리아 제프 국장은 “현재 윌셔 블러버드의 웨스턴과 버몬트 사이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량과 병목현상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드윌셔 지역 교통흐름 개선 프로젝트 작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개시해 2009년 후반기 완료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교통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교차로마다 무인 카메라와 교통량 감지기를 설치, 교통량을 기록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교통국 본부의 컴퓨터로 전송해 실제 교통량에 따라 신호체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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