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재산 560억 달러로 작년에만 60억달러 늘어나
스타벅스의 슐츠 회장도 10억 재벌 대열 동참
지난해 세계적으로 억만장자 숫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인 빌 게이츠(51) 회장이 60억 달러가 불어난 560억 달러의 재산으로 13년 연속 세계 최고의 갑부자리를 유지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의 세계갑부 랭킹에 따르면 1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재산가는 모두 94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의 소유재산 총액은 전년보다 35% 늘어난 3조5천억 달러로 집계됐다.
막대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세계적인 증시의 활황과 더불어 부동산 및 각종 상품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포브스지는 분석했다.
전설적인 증권투자가이며 투자전문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렌 버펫은 지난 한해에만 무려 100억 달러 늘어난 520억 달러의 재산으로 게이츠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게이츠와 버펫은 자선활동에서 공조하고 있다.
워싱턴주 재산가로는 MS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54)이 180억달러로 10위, 스티브 발머(51) MS사장이 150억 달러로 31위, 제프리 베조스(43) 아마존.컴 사장이 44억달러로 188위에 각각 올랐다.
또한, 맥카우 셀룰러의 크레익 맥카우 대표는 21억달러로 458위, 올해 처음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11억달러로 840위, 10억 달러로 턱걸이한 MS의 찰스 시모니는 891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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