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회축구 지존을 가린다’

포에버21·아디다스·본보 공동후원… 24일 열전 킥오프

LA 갤럭시가 주최하고 포에버 21과 아디다스, 그리고 본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4회 LA갤럭시 교회대항축구대회가 오는 24일과 31일, 그리고 다음달 다음달 14일 등 3일에 걸쳐 남가주지역 16개 교회팀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집니다.
축구를 통한 교회간의 친목도모와 한인사회 축구붐 조성을 위해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하게 남가주 한인사회 최고의 교회대항 축구대회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대회도 총 16개팀이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통해 상위 2팀씩 8강을 가려낸 뒤 8강 결선 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리게 됩니다. 조별리그전은 오는 24일과 31일 샌피드로 대니얼스필드(845 W. 12th St., San Pedro, CA 90731)에서 펼쳐지며 8강 토너먼트는 다음달 14일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벌어집니다. 우승팀을 비롯한 성적우수팀에게는 트로피와 다양한 부상이 수여됩니다.
대회 모든 경기에는 정식 자격증을 지닌 3명의 공인심판이 투입되며 지난해 독일월드컵 공인구였던 아디다스 팀가이스트(Adidas Teamgeist)가 경기구로 사용됩니다. 또 필드에 나서는 11명의 선수 가운데는 40대 이상 선수 3명이 항상 포함돼 있어야 합니다. 이미 디펜딩 챔피언 나성영락교회를 비롯, 감사한인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 동양선교교회 등 10여개팀이 출전신청을 마친 가운데 속속 출전신청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LA 갤럭시의 수준높은 대회운영과 최고수준의 경기장 등 모든 면에서 일급대회로 전통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이번 대회에 한인교회팀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대회: 제4회 LA 갤럭시 교회대항축구대회
▲주최: LA 갤럭시
▲후원: 포에버 21, 아디다스, 한국일보
▲날짜: 3월24, 31일(이상 조별리그), 4월14일(결선 토너먼트)
▲장소: 대니얼스필드(조별예선), 카슨 홈디포센터(결선 토너먼트)
▲문의 및 출전신청: (310)630-2240 LA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