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6년 창단된 ‘브니엘 콘서트 콰이어(단장 이병천)’가 제44회 정기연주회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19일 오후 8시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브니엘 콘서트 콰이어는 세자르 프랑크의 ‘시편 150편’과 존 루터의 ‘복주시고 지키시네’, ‘주님주신 아름다운 세상’ 헨리 퍼셀의 ‘주안에 늘 기뻐하라’등의 명 성가를 비롯해 흑인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천 단장은 “창단 21주년을 맞아 명 성가 21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21년간 합창단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드린다는 마음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니엘 콘서트 콰이어는 2007년 시즌을 함께 할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실시되는 연습에 빠지지 않고 참석할 수 있는 합창에 관심 있는 한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파트는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전 파트이며 음악전공이 아니어도 오디션을 통해 입단이 가능하다. 정기연습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리버사이드 처치 어
셈블리 홀에서 실시된다.
브니엘 콘서트 콰이어는 매년 교회음악 연주회와 메시아(전곡)연주회 등을 통해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문의 201-993-46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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