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남가주 동문회 관계자들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주 부회장, 홍우창 총회준비위원장, 김문식 회장, 엄익청 이사장.
6월 전미주 동문 LA로 초대
‘경희대 동문 다 모이세요’
전국의 경희대학교 동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나누고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LA에서 마련된다.
이는 경희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김문식)가 매년 열리는 북미주 경희대 총동문회 총회를 올해 LA에 유치했기 때문.
경희대 남가주 동문회는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북미주 경희대 동문 총회 행사 및 골프대회를 오는 6월29일과 30일 이틀간 LA 한인타운의 가든 스윗 호텔과 카멜마운틴 랜치 골프클럽 및 로빈슨랜치 골프클럽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주 총회 행사에는 전국 총동문회(회장 조병태) 관계자와 미국 내 18개주 각 지역 동문들, 그리고 조인원 경희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 총동문회 박찬법 회장과 조정원 세계 태권도연맹 총재 등 본국 관계자들 20여명까지 모두 2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동문회측은 밝혔다.
김문식 회장은 “남가주에만 700여동문회 회원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북미주 동문회는 가장 활발하고 잘 조직된 동문회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는 미주 내 동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동문회는 이외에도 올해 4월22일 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로스버디스 골프장에서 개최하고 8월 하계 야유회와 12월 송년의 밤 행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 지난해 8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동문 주소록을 발간, 필요한 동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연락처 (310)831-6353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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