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나타 다 끼에자 2007 시리즈 클래식 음악 무료 연주회’ 세 번째 공연이 낭만주의 시대 대표 작곡가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6시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 보급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이야기’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가곡의 왕’으로 불리우는 슈베르트의 곡들로 꾸며진다. 실내악 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는 이날 슈베르트의 대표작 ‘숭어’를 성악과 기악으로 각각 연주하며 현악 4중주의 백미로 알려진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바위위 목동’ 등을 연주한다.
뉴욕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소나타 다 끼에자 2007 시리즈 클래식 음악 무료 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이미 지난 1월 모차르트의 ‘천 번의 입맞춤’, 2월 베토벤의 ‘불멸의 사랑’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재미있는 해설로 연주자와 관객의 벽을 좁힌 이번 시리즈 연주회를 기획한 소나타 다 끼에자 리더 이정석 씨는 “클래식 음악보급을 위해 전문 음악인들이 한 마음이 됐다”며 “청소년 시절에 클래식을 접해야 평생을 클래식 마니아로 살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보급에 앞장서는 소나타 다 끼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917-968-707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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