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삶은 나누는 사람들의 신앙지 <미주가톨릭 다이제스트> 3월호가 출간됐다. “나 자신이 유혹 앞에 놓일 때마다 내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가를 생각하며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번 만이라도 정성된 마음으로 하느님을 떠올리고, 그 일이 하느님의 뜻에 합당한 일인지 아닌지를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쉽게 유혹 앞에 무릎 꿇고 그로 인하여 나 자신의 삶의 황폐함에 후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서는 그런 악의 유혹 자체를 아주 나쁜 것으로 묘사하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대부분 악의 유혹은 하느님 앞에 선 인간을 순수한 존재로 단련시키는 시험이요 시련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악의 유혹은 그 유혹 앞에 선 인간의 태도에 따라 대단한 악의 세력이 될 수도 있고 무력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P.5. 이경바오로 신부의 ‘유혹’에서. 3월호에는 특집 ‘목적을 위한 죽음’을 비롯해 최용준신부가 안내하는 성서, 박용일신부의 매일묵상 등이 실려 있다. 구독문의:973-67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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