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가 확정된 제너럴 모터스 공장부지에 도라빌시 커뮤너티 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조지아텍 대학원생팀이 발표한 보고서는 150에이커 규모의 공장부지에 새 타운센터를 건립하고 오피스 공간과 공공부지, 상가와 주거지와 복합된 단지를 개발해 타운붐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요새 몇 년사이 타운센터 건립붐이 불면서 미국 전역의 자치주들이 수많은 타운센터를 건립해왔다”면서 “타운센터는 마을의 중심지로 경제부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도라빌시 후원으로 조지아텍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진행했다. 도라빌시는 GM부지를 놓고 ‘블루리본’팀을 구성, 사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대대적인 재개발 계획을 구상중에 있다.
레이 젠킨스 도라빌 시장은 “도시안에 중심지 역할을 해줄 ‘아레나’ 공간이 있다면 좋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개발계획은 디켑카운티와도 함께 논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85번 고속도로와 285도로가 만나는 도라빌시는 피치트리 로드와도 근접해 최상의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따라서 다운타운과 연계되는 주상복합 단지와 전문상가 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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