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총 1천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The Host)이 애틀랜타를 비롯한 미 전국에서 오는 9일부터 전격 상영된다.
영화의 배급사로 나선 매그놀리아 픽처스에 따르면 영화 괴물은 미 전역의 122개 개봉관에서 동시에 상영되며,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9일 타라 애틀랜타(Tara-Atlanta, 2345 CHESHIRE BRIDGE RD NE, Atlanta, GA30324)와 헐리웃24(Hollywood24, 3265 NORTHEAST EXPY NE, Atlanta, GA30341) 등 2곳에서 상영에 돌입한다.
줄거리는 미국 파견군인(U.S Military)의 폐수방류로 인한 화학작용으로 한강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이 탄생, 한 가족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공포와 코미디 장르가 완벽하게 혼합된 수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는 18이상이거나 17세 이하일 경우 어른을 동반해야 관람이 가능한 R 등급. 문의: 404-634-6288, 770-936-8235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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