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재미한인산악회 이정현(오른쪽) 신임회장과 배대관 총무.
재미한인산악회 이정현 신임회장 추진 밝혀
“그동안 회원배가 운동에 주력해 왔는데 올 한해는 단체 내실과 회원간 화합을 다지고 7월에 있을 페루 잉카 트레일 원정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지난 23일 열린 재미한인산악회 임시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선출된 이정현 회장은 오는 10월까지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조직 내실 다지기 ▲소규모 그룹으로 LA 주변 크고 작은 산 등정 ▲운전을 하지 않는 노인들에게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갈 수 있는 산들 소개 ▲페루 잉카 트레일 원정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전체 회원 40~50명중 3분의1 가량이 여성 회원”이라며 “고산을 지향하는 전문 산악인, 초보 등산가 등 산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웰컴”이라고 산악 동호인들의 많은 단체가입을 부탁했다. 산악회는 지난해 5월 원로 산악인인 김명준 회원이 에베레스트(해발 8,848m) 정상을 정복해 한인 최고령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난 84년 창립된 산악회는 매주 일요일 실시되는 정기산행을 통해 친목도모와 심신단련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악회에 가입하면 첫 1년간은 준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정회원들과 함께 가는 정기산행을 차질없이 소화하는 등 기본적인 요건을 갖춰야 정회원이 될 수 있다. 가입 문의 (909)641-9106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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