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무역 활기, 주택시장 안정
꾸준한 신규고용 창출과 무역부문 성장, 주택시장 안정 등으로 남가주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이 2일 수정 발표한 2006년 신규 고용통계에 따르면 LA를 비롯 오렌지, 벤추라 등 5개 카운티에서 이 기간 창출된 일자리는 총 15만2,700개로 이전의 고용주 대상 월간 조사 때보다 5만3,000여개가 많았다.
또 캘리포니아 전체 신규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5.7%로 전년의 46.7%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전국 최대인 LA와 롱비치항의 물동량도 계속 늘어나며 경제 성장에 견인차역할을 할 전망이다. 경제 리서치업체인 ‘CCSCE’ 는 보고서에서 이들 항구의 성장률은 매년 10%에 달하며 향후 10년내 3,000억달러 규모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또한 영화, 관광, 컨벤션 등이 지난해 고용한 인구만 35만명에 달할 정도로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남가주 곳곳에서 진행중인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등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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