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용사회는 휴전 54주년을 맞는 금년 6.25행사를 미 한국전 참전 용사회 회원들을 초청, 사선을 넘나들었던 전우들과 해후 하고 이를 계기로 한미우호를 더욱 다지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또 이를 계기로 참전용사회 창립일인 오는 6월24일을 기념, 창단대회도 성대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3일 수라식당에서 가진 월례회를 통해 이 같이 한미우호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한기 회장은 “2세들에게 우리 민족정기를 세계에 표방한 3.1절과 일제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8.15광복절, 동족상잔의 비극 6.25를 알리기 위한 비디오 또는 시청각 교재를 통한 정체성심기 홍보활동을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가능하다면 6.25참전 기념비 달라스 건립계획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독지가의 도움으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집기도 전우들로부터 확보한 참전용사회는 회비만으로는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월 1,500달러 정도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예비후원자를 선정, 교섭중이다. 현재까지 노인회는 회장단과 후원자들로부터 매월 1,100달러의 지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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