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포인트 학부모회 윤용우 신임회장
웨스트포인트 학부모회 윤용우 신임회장
“실력있는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한인 학부모회가 노력하겠습니다”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한인 학부모회가 1월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 200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윤용우(사진) 신임회장은 박재길 총무와 정현수 홍보부장과 호흡을 맞춰 학부모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학부모회”라면서 “육사 진학은 최대한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를 통하면 웨스트포인트 방문 방법이나 오픈하우스 등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회는 1년에 두번 대규모 행사를 갖는다. 6월께 신입생 환영 및 졸업생 환송회를 겸한 여름 야유회를 개최하며 연말에는 졸업생 학부모들이 함께 모이는 크리스마스 뱅큇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연말 몬트레이 힐 레스토랑에서 열린 뱅큇에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학부모들까지 약 120여명이 모여 자녀들을 격려하고 부모들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윤회장은 “웨스트포인트는 미 주류사회 리더를 키우는 학교인 만큼 시민권자 학생중 성적은 물론 체력,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을 갖춰야 한다”면서 “더 좋은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길 바라며 그들이 미국의 리더들로 성장해 나가는데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학부모회에는 육사 재학생 25명의 부모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육사에는 총 4,000여명이 학생이 재학중이며 이중 3% 가량이 한인이다.
(714)833-7928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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