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5, 6공화국 시절 은행감독원장과 13, 14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금융계의 황제’ 불리며 정권의 핵심실세로 군림했던 이원조씨(사진)가 2일(한국시간)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경북고, 경북대를 졸업한 이씨는 1989년 5공 비리 사건, 1993년의 동화은행 비리 사건과 노태우 비자금 사건 등으로 여러 번 검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리돼 ‘불사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순례 씨와 2남.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경북고, 경북대를 졸업한 이씨는 1989년 5공 비리 사건, 1993년의 동화은행 비리 사건과 노태우 비자금 사건 등으로 여러 번 검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리돼 ‘불사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순례 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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