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에어로빅, 달리기, 속보 등 효과
일주일에 5시간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면 유방암 위험을 50%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CLA 의과대학 예방의학과의 레슬리 번스타인 박사는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20-79세의 여성 11만599명을 대상으로 10대에서 현재까지의 운동습관을 조사하고 유방암 위험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강도가 높은 운동을 장기간 계속한 여성은 운동시간이 일주일에 30분이하인 여성에 비해 특정 유방암(호르몬수용체음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55%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통 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5시간이상 한 여성의 경우는 유방암 위험이 47% 낮았다.
강도가 높은 운동은 주로 수영, 에어로빅, 달리기, 조깅이었고 강도가 보통인 운동은 빠른 걸음으로 걷기, 가사활동 등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을 장기간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번스타인 박사는 강조했다.
호르몬수용체음성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에 영향을 받지 않는 침습암종으로 항에스트로겐 요법이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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