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 등 서
88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상해임시정부와 백범 김구선생’(1969년작, 120분)이 3월1일 오후 6시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과 3월2일 오후 5시 맨하탄 뉴욕한국문화원, 3월8일 오후 1시 뉴저지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잇따라 상영된다.
1969년 조긍하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독립운동을 위해 평생을 바친 김구 선생의 일대기 중 상해 임시 정부 시절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당시 시대적인 긴박감과 백범 김구 선생의 강인한 정신력을 강한 색채 대비 화면으로 잘 표현해 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신성일, 김지미, 사미자, 장미화, 박노식, 정민, 오지명, 이순재, 김무생, 방수일 등 기라성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어자막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영화상영은 무료. 한편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는 3월1일 영화 상영 후 뉴욕흥사단의 3.1절 기념행사가 열리는 한편 ‘세브란스 3.1 운동 주모자 여천 이용설 박사를 회고하며’와 ‘3.1 정신과 민족주체성 주체성’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문의: 212-759-9550(문화원),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
(718-353-8969),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201-541-120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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