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목사) 증경회장단은 22일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상모(13대 교협회장 ·전 뉴욕만백성교회 담임)목사를 제4대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제1부 경건회로 김영식목사의 사회, 찬송, 기도, 박희소목사의 말씀, 김해종목사(연합감리교·초대한인감독)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직전의장 김용걸신부의 사회,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이문구목사의 기도, 서기보고, 임원선출, 신구임원 인사, 신안건토의, 방지각목사의 폐회기도 등으로 끝난후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신임 의장 김상모목사는 인사를 통해 “인류는 석기시대와 문자시대와 문화시대로 발전하여 왔다. 그렇듯이 석기시대처럼 성문법인 회칙도 없이 운영돼 온 증경회장단의 초창기 수고의 공로를 인정한다. 그러나 이제는 회칙을 성문화시켜야 할 때다.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회칙도 만드는 등 열심을 다해 뉴욕교협을 돕는 증경회장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대 의장을 역임한 김용걸신부는 “모든 회원들이 협력하여 주는 가운데 임기를 대과없이 마치고 오늘 정기총회도 은혜가운데 열릴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새로 된 의장과 회원들 모두가 뉴욕교협과 뉴욕내 모든 한인교회들이 부흥 발절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후
원하는 증경회장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증정된 감사패는 미국내에서는 이승만(전 NCC회장)목사, 국외에서는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장환(극동방송사장)목사·김삼환(명성교회 담임)목사에게 주어졌다. 증정된 공로패는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제1대 의장 장영춘(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와 제2대 의장 박
희소(동부교회원로목사)에게 주어졌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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