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세번째 연주회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TKC 소년소녀 합창단(음악감독 겸 지휘자 양재원)이 ‘순회연주 시리즈 콘서트’를 통해 지난 10년간 한인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감사를 표한다.
지난 96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50명의 단원으로 첫 연습을 가진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97년 4월18일 창단식을 갖고 한인사회 유일의 소년소녀 합창단으로 한인사회 여러 행사에 초청, 연주했으며 양로원 위문연주와 동부지역 순회연주 등을 통해 천상의 목소리와 정상급 앙
상블을 선보여 한인사회가 자랑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양재원 음악감독은 “지난해 시작된 순회연주 시리즈 콘서트 세 번째 연주회는 오는 3월2일 오후 8시30분 롱아일랜드 소재 뉴욕감리교회(담임 이강 목사)에서 열린다”며 롱아일랜드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TKC TV(대표 한상기 타임워너 Ch. 76, 511/ 케이블 비전 Ch. 950)부속 합창단인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목마른 사슴’, ‘아름다운 미국’ 등을 노래하며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을 싱 어롱(Sing Along)으로 연주한다. 또한 크리스탈 핸드벨 링어스와 중창단이 출연 ‘주의기도’와 ‘생명의 양식’ 등 명 성가를 연주하며 TKC 합창단 출신 플륫티스트 유수진 씨가 협연한다.
한편 TKC 소년소녀 합창단은 창단 1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TKC 합창단을 거쳐 간 동문들을 초청, ‘홈 커밍 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10월,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양재원 음악감독은 “최근 녹음한 TKC 소년소녀합창단 ‘CD 2집’을 3월 중 배포할 예정이
고 여름 방학기간 중 보스턴 지역을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며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음악단체로 성장한 TKC 소년소녀 합창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및 입단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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