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를 빛낸 서울대인’ 시상
신임회장에 임승쾌 씨, 정대현 박사 평양공대 개교 계획 발표
서울대학교 북가주 총동창회(회장 정지선)의 신년 모임이 24일 저녁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워싱턴DC의 서울대 재미동창회 본부의 추인을 받아 ‘서울대를 빛낸 서울대인’에 선정된 전명선, 정대현, 서정화 씨 등 3인의 동문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박영애 동문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차기 동창회장에 임승쾌 동문, 고문에 신현규 동문, 이사장에 정지선 현 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핵 안전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한 정대현 박사가 ‘북한 과학자들과의 연구 교류’에 관한 보고에서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을 주축으로 지난해 50여명의 교수들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 재미 과학 기술자들을 주축으로 평양 공대를 세우기로 했다”며 “올해 9월 개교를 목표로 우선 생명공학, 환경공학, 농림 공학, 컴퓨터공학의 4개 학과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신현자 동문의 새 시집 ‘고래는 그리움을 낚는다’ 출간기념 시 낭송이 있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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