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 벌인 UW‘3월 광란’탈락
워싱턴주 대학 농구팀들이 오리건주 원정경기에서 동반 패배했다.
워싱턴대(UW)는 지난 22일 코발리스에서 올 시즌 PAC-10 전적이 고작 2승에 불과한 오리건주립대학(OSU)을 맞아 시종일관 고전한 끝에 65-73으로 완패했다.
UW은 신입생 센터 스펜서 허스(22득점·14리바운드)와 파워포워드 존 브락크만(14득점·14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동료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분루를 삼켰다.
이날 패배로 UW은 PAC-10 전적 6승9패를 마크해 3월 열리는 NCAA 전국 토너먼트에서 탈락됐다. UW은 대신 하위 토너먼트인 NIT에 출전하게 된다.
대학 역사상 최고인 전국 9위에 뛰어오른 워싱턴주립대학(WSU)도 같은 날 유진에서 열린 오리건대학(UO)과의 경기에서 59-64로 석패했다.
전반 경기를 30-25로 주도한 WSU는 후반에 접어들면서 UO의 신입생인 타후안 포터(21득점)의 득점포를 막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PAC-10 전적 11승4패로 내려앉은 WSU는 이날 UC-버클리에 신승한 UCLA에 PAC-10 챔피언 자리를 사실상 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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