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의 대외업무 담당 프랭크 어리베 디렉터
이중언어 가능한 안내·세일즈직… “한인단체 기부도 확대”
이동통신서비스 업체‘버라이즌’이 한인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한인 인재 채용에 나섰다.
버라이즌의 대외업무 담당 프랭크 어리베(사진) 디렉터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한인 고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위해 고객 안내 센터 및 고객 세일즈 컨설턴트로 활약할 젊고 유능한 한인들을 선발하고자 한다”며 “주류 회사에서 일하고자 하는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한인 고객들의 편리를 위해 최근 한국어 웹사이트(www.verizon.com/korean)를 오픈했으며, 특히 영어 구사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버라이즌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들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고객 세일즈 컨설턴트와 언어사업 고객관련 부문으로 샌타모니카에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임금은 11.48~ 24.58달러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한인으로 관련 직종 유경험자나 대학에서의 관련학과 전공자이며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채용 부문에 따라 간단한 테스트도 있다.
어리베 디렉터는 “버라이즌은 한인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KYCC 등 비영리 한인단체의 기부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 방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버라이즌의 채용 관련 웹사이트(www.verizon.com/careers)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호 기자>
kjin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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