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복판 맨하탄의 브로드웨이를 따라 오는 3, 4월 중에 한(韓)스타일’의 문양을 새긴 배너가 설치된다.
올해를 ‘뉴욕 한류, 새로운 예술의 해’로 정한 한국 문화관광부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올해 뉴욕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집중 소개, 뉴욕을 한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뉴욕 중심가에 한 스타일의 배너 설치를 추진해온 미래전략연구재단(회장 이영규)과 협력해 배너 문양을 결정할 방침이다.
배너는 문양이 결정되는 대로 오는 3월이나 4월중 한인타운이 자리한 맨하탄 32가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10개 블럭 길 양쪽에 세워질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문화원과 협력, ‘코리아 스파클링’이란 관광 브랜드 홍보행사를 추진하는 등 올 한해 한국을 적극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가 뉴욕에서 열린다.
이밖에 유엔 한국공예전, 유엔한국영화 상영회, 유엔과 여러 곳에서 열리는 유엔 한국음식 축제, 한복, 한식, 한국영화 등을 체험하는 뉴욕거주 유엔 대표단 외교단 부인회의 한국문화 일일 투어 프로그램, 한글, 한옥, 한식, 한복, 한지, 한국음악 등 한(韓)스타일의 강좌 등이 이뤄진다.
한 스타일의 강좌 시리즈 첫 번째 행사로 3월7일 오후 6시 경복궁을 건축한 신응수 대목장의 경복궁 강연이 뉴욕한국문화원 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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