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방문 달라스...상공회와 세부일정 조정
달라스가 한국기업이 진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기업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라스 시가 오는 4월 한국 방문에 앞서 이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상공회와 세부 일정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달라스 국제통상국 제니퍼 리 경제개발 부국장을 비롯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영복 회장 등은 21일 영동장에서 한국 방문 일정 조정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해, 당초 예정했던 워크샵 장소를 서울 및 부산으로 수정하고 4월4일부터 7일까지의 공식일정을 일부 확정했다.
이날 사전 회의 결과에 따르면, 달라스 시는 제니퍼 리 부국장은 시의원 등 4~5명의 한국 투자 방문단을 이끌고 4월3일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다음날인 4일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우선 첫 날인 4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해 실무진에게 달라스 지역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지역 워크샵을 개최하게 된다.
다음날인 5일 방문단은 오전 서울 소재 기업체를 방문하고, 오후 달라스 방문이 예정된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견학한 후 부산으로 이동하게 된다.
6일에는 부산소재 한진 등 선박 화물회사를 방문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워크샵을 개최한 후 전자단지가 집중된 대구, 구미지역으로 이동한다.
공식일정인 마지막날은 대구소재 전자회사들을 방문해 달라스지역을 홍보하고, 오후 서울로 이동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게되며, 다음날인 8일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도쿄로 이동,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달라스 시의 한국방문을 위해 상공회는 김영복 회장을 비롯한 정숙희 이사장, 김진숙 부회장, 크리스 안 총무, 김용배 웹사이트 관리자들이 함께 동행, 실질적인 투자유치 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현지 상공회 및 기업, 시청 등 관계자들과 밀착 협조하게 된다.
한편 달라스 시는 한국 방문에 앞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미 3~4개 유력 회사들이 달라스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미국 물류중심으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는 달라스 지역에서 우위권 선점에 우려가 된다.
<윤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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