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녀들의 미 주류사회 공직자로의 진출을 꾀하기 위한 취지의‘제 2회 공직자의 날’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영섭) 주최로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 한인회관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커트 톰슨 주 상원의원, 찰스 베니스터 귀넷카운티 의장, 셜리 프랭클린 애틀랜타시장과 귀넷상공회의소, 코카콜라, 조지아파워, UPS 등 지역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공직자들과 기업대표, 그리고 한인 공직자들을 포함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를 위해서 한인회는 애틀랜타한인콘서트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강임규)과 제일장로교회 앙상블을 특별 초청해 음악공연무대를 마련한다.
최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영섭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가 돈독한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게 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특히 한인 2세들을 행사에 많이 초청해 향후 진로결정 시 공직자 분야에 몸담을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할 예정”이라며 “이는 한인 공직자들의 많이 배출될수록 한인들의 역량도 함께 커져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행사에는 마크 테일러 전 부주지사와 마이클 떠몬드 주 노동부 장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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