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이전 논란에 휩쓸린 시애틀 수퍼소닉스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 진출에 힘찬 시동을 켰다.
소닉스는 20일 키어리나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21-105로 대승, 21승-32패의 기록으로 15개 서부컨퍼런스 팀 중 14위를 유지했다.
소닉스의 PO 진출은 요원해 보이지만 30승 이상씩을 기록하고 있는 상위 6개 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20승 대에 묶여있어 소닉스가 연승가도를 이어가면 시즌 막판 PO 티켓을 놓고 숨 가쁜 혈전을 벌일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소닉스가 견줘볼만한 팀들은 미네소타, 포틀랜드, 골든 스테이트, LA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등으로 승률 5할 이하, 소닉스와의 승차가 2~4경기에 불과하다.
소닉스는 최근 라샤드 루이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레이 앨런과 짝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닉 콜리슨, 크리스 윌콕스 등 파워포워드들이 매 경기 10개 이상씩의 리바운드를 건져내며 힘을 보태고 있다.
소닉스는 내달 1일까지 펼쳐지는 5경기 중 PO 진출 맞상대 포틀랜드, LA 클리퍼스(2경기)와의 3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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