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휴스턴 지점 오픈 예정 확정 발표
▶ 달라스 캐롤턴점보다 3개월 앞서 오픈 예정
휴스턴이 가진 잠재력이 고품격 아시안 쇼핑매장인 H 마트가 개장함으로서 폭발적으로 분출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미 최대 아시안 그로서리 체인 H마트(대표이사 권일연)가 15일 캐롤턴 시청관계자들과 간담을 통해 달라스 진출을 확정함과 동시에 당일 휴스턴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장 입점을 확정 발표하는 등 미 중남부 공략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행보는 그동안 입점 가능성 여부로 가열됐던 달라스 및 휴스턴 양 지역의 논란을 종식시키는 한편 주류 식품점과의 경쟁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인 지점망 확대를 선언하는 의미로 해석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휴스턴 기자간담회에는 H마트의 경영 총괄 최우진 사장을 비롯 재무 총괄 이현호 사장, 그리고 영업총괄 허선 부사장, 권상기 부사장 등 달라스를 방문했던 핵심 경영진들이 참석, 이 지역에 대한 회사의 기대감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H 마트 휴스턴 지점(1302 Blalock Rd, Houston, TX 77055)은 3월 내부공사를 시작해 9월말 공사를 완료 10월 개장할 예정으로, 이는 달라스 캐롤턴 지점보다도 3개월여 먼저 개장돼 텍사스 지역에서는 첫 H마트를 선보이게 된다.
이에 대해 영업 총괄 사장인 권상기 부사장은 “지금까지 동부지역과 중북부 지역에 치중되어 있던 한인들의 관심이 중남부 지역으로 옮겨져가는 것에 발맞추어 이번 오픈 결정들이 이루어졌다”며 “한인 동포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 해드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총 5만5천평방피트 달하는 구 랜달스(Randall’s) 스토어 자리에 초대형 그로서리 마켓과 함께 화장품 매장과 음식부스 그리고 비디오, 액세서리, 은행, 약국 등 200~800평방피트의 임대점 약 17개가 입점될 예정인 H마트 휴스턴점은 인근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아시안 중심 고품격 원스탑 쇼핑공간으로 재창조돼 미 중부지역의 중심지인 휴스턴의 한인사회 입지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H마트는 주류 마켓은 물론 타 아시안마켓 등과 비교해 월등한 신선도를 앞세운 - 매일 산지에서 직송 - 농수산물을 포함한 1차 상품들을 주력 상품으로 한인은 물론 아시안 및 주류 고객을 공략하게 된다.
또한 단순 물품구매 공간이라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가족 중심의 만남의 장소로, 나아가 한인사회의 중심으로 진일보한다는 목표로 휴스턴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총 15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임대점 입점과 관련, H 마트는 대상자들의 전문성과 자금력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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