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회관 건립계획 차기 논의키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목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구세군뉴욕한인교회(김종우사관)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1부 경건회는 황영진(청소년분과)목사의 사회, 최디도(협동총무)목사의 기도, 황경일(증경회장)목사의 말씀, 김수웅(서기)목사의 광고, 한재홍(증경회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정수명(회장)목사의 사회, 회원점명,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신년하례예배 결산보고, 할
렐루야대회 중간보고, 각 분과위의 세부사업계획 확정 및 사업보고, 교협 건물관리에 대한 문제, 기독교회관 건립문제 등의 안건을 토의 및 처리했다.
정수명목사는 할렐루야대회 중간보고를 통해 “금년도 할렐루야복음화대회 강사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목사님을 초청하기로 하고 서울을 방문해 조목사님을 만났으나 조목사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할 수 없다고 하여 다른 분을 찾고 있다”고 보고했다.
실행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 수입 지출 결산보고를 인준했다. 결산은 수입부에서 지원금이 1,500달러·입장료 1만3,050달러·헌금 2,593달러·광고비 1,400달러·광고비 미수금 3,800달러 등 총 2만2,043달러이며 지출부에서 강사사례비가 1,000달러(이용걸목사)·식대(대동연회장) 1만5,000달러(Tip포함)·상패 2,600달러(20개)·출장 촬영비 350달러·인쇄비 1,420달러(순서지·초청장·티켓)·사례비 1,240달러(음악·봉사자·기타)·사무비 및 우편료 355달러22센트·신문 광고비 2,300달러 등 총 2만4,265달러22센트로 잔액이 적자(-)2,222달러22센트를 기록했다.
한편 실행위원회는 기독교회관(KCC:Korean Christian Center) 건립계획(회관 건립위원장 정수명목사)을 안건에 붙였으나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건립계획 목적은 미주 한인 이민사회의 최고 밀집지역인 퀸즈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 모든 기독교 사역의 협조·교통·발전을 위한 한인기독교센터를 설립운영하는데 있으며 추진방향은 향후 5개년단위의 장기 발전계획으로 추진하되 회관건립을 위한 기본계획과 씨드머니 조성은 한국의 평양성령부흥운동 100주년이 되는 2007년인 금년도에 완성하기로 하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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