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개발지역에 새로운 호텔건설이 추진된다.

조지아 수족관과 월드컨그레스 센터가 위치한 올림픽공원 인근 지역은 지난해부터 호텔과 콘도 개발계획이 잇달아 발표될만큼 개발업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호텔개발 계획은 식당과 소매점 등을 갖춘 쇼핑구간과 숙박시설을 포함하게 될 예정으로 50만 스퀘어피트 공간에 총 242개의 객실과 차량 670여대가 동시에 주차하는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개발 전문가들은 이 호텔이 완공될 경우 올림픽공원 일대가 가족단위 유흥지로써 충분한 조건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럭키스트릿(미정)’으로 불리게 될 이 호텔은 다운타운 럭키 스트릿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식당과 쇼핑가, 공원, 관광지 등을 두루 갖추게 된다.

개발을 주도하는 레거시 프라퍼티그룹은 “호텔 숙박료는 약간정도 높게 책정될 것”이라며 “관광하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는 만큼 호텔운영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럭키스트릿 호텔은 2008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주차장과 식당 등을 먼저 오픈한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