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도심에 시내전차가 재도입 될 전망이다.
다운타운 피치트리 스트릿 재개발을 구상중인 개발업자들은 10억달러를 투입해 20년내 시내전차를 재운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피치트리 도로 개발계획은 도보확장과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교통신호체계 보수 및 공원, 플라자 조성계획안을 포함한다.
개발그룹은 지난해 셜린 프랭클린 시장과 공동으로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피치트리 구간을 시카고의 미시간 애비뉴와 같은 세계적인 쇼핑, 관광구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개발그룹은 지난 1년간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자금 확보방안과 도로확장 세부계획안 등을 발표했으며 시내전차 도입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개발그룹은 이 일대 구간에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콘도를 포함, 주택소유자들의 세금을 높이고 정부 및 사기업 펀드를 조성해 개발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색적인 볼거리 마련을 위해 도입되는 시내전차는 2개 라인을 기본으로 브룩헤븐에서 포트 맥퍼슨까지15마일 구간에 운영된다.
전차가 도입되면 벅헤드와 미드타운, 다운타운 일대가 연결되고 별도로 마련되는 4마일 구간 서비스를 통해 호텔과 관광명소 등을 손쉽게 둘러볼 수 있게 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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