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주와 자매 도시인 샌안토니오가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샌안토니오에 팔각정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밝혀져 한인회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국제부의 베스(엘리자베스) 코스테요 디렉터는 샌안토니오 한인회에 보내온 공문을 통해 그와 같이 밝히고 앞으로 한인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건축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2일(화)오후3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샌안토니오 국제부 회의실에서 샌안토니오 시정부 국제협력부의 요청으로 이뤄진 한인회 임원들과의 회동에서 베스 코스테요 디렉터는 그와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팔각정을 세울 장소 물색을 한인회에 맡긴다며 오는 2월15일 오후 2시 재회동까지 건축 희망장소를 알아봐 줄 것을 부탁했다. 그에 따라 물색한 장소가 샌안토니오 시유지일 때는 기증으로, 개인 소유지일 때는 자매시인 광주와 공동으로 구매 할 구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의 박광태 시장이 오는 3월22일 샌안토니오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인회가 물색한 예비 건축장소를 둘러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한헌구 한인회장과 하상언 이사장, 정철화 수석부회장 및 이영숙 총무 등 4명이 참석 했으며 시 측에서는 코스테요 디렉터와 마이클 로잘레스 담당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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