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진행되는 ‘봉 선생 사물놀이 강좌’가 23일 퀸즈 플러싱과 24일 뉴저지 티넥에도 개설된다.
브이피 공연예술기획 주최 ‘봉 선생 사물놀이 강좌’는 국악인 박봉구씨가 지도해온 기존의 맨하탄, 부루클린 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한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플러싱 강좌는 매주 금요일, 티넥 강좌는 매주 토요일 각각 열린다.
박봉구씨는 안성남사당 풍물놀이 보존회와 중앙국악관현악단을 끝으로 뉴욕으로 옮겨왔다. 맨하탄 다운타운대 여러 클럽과 링컨센터, 카네기홀을 비롯 뉴욕 유명 공연장외 서유럽, 북유럽, 중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공연했다.
뉴욕 지하철 공연예술가들의 조직인 MUNY에 참여한 최초의 한인 퍼포밍 아티스트다. 뉴욕일원의 공립학교와 뉴욕대, 컬럼비아 대학, 예일대학의 학생클럽에서 풍물놀이와 사물놀이를 가르쳤다. 브루클린 칼리지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한국전통 공연예술과 타 장르와의 결합을 실험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현재 공연 컨설팅과 제작을 하는 브이피 공연예술 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장소: 1286 River Rd, Teaneck, NJ(티넥 강좌)
42-29 162 Street, Flushing, NY(플러싱 강좌)
▲문의: 646-765-6139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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