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달라스 한인동포들을 위한 조찬기도회서
“형제가 서로 싸우고 아내와 남편, 부모 형제가 갈라지는 비극이 60년간 계속됐으나 아직도 통일의 그날은 요원합니다. 남과 북의 지도자가 서로 낮아져서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13일 오전 7시30분 달라스 한인회서 가진 달라스 한인 동포들을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본부 윤유종 목사는 탈북자와 북한 동포, 굶주린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위해 이와같이 통일을 기원했다. 달라스 한인회가 21세기를 향한 동포들의 결집된 의지를 모으고자 주최한 5회째 가진 조찬기도회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 5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 미국의 경기회복과 테러방지를 위해,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 세계속에 우뚝선 한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북한동포들의 기아를 벗어나게 하기위해, 달라스 한인사회와 가정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를 올렸다. 설교에 나선 김형민 달라스 한인 목사회 회장은 “103년전인 1903년 하디목사의 평양대 부흥운동을 통해 일제 강점기의 암흑기를 뚫고 나갔던 우리 조상들의 믿음과 같이, 또 느혜미아 같은 크리스찬이 돼 북한을 변화시킬 수있는 힘과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서상옥목사 사회로 가진 조찬기도회에는 송철근 장로(달라스 한인학교 이사장), 황남선 목사(함께하는 교회), 서정수 목사(주의 교회), 윤유종 목사(영광침례교회), 김은동 목사(성광장로교회)손성호 목사(선한 목자교회)가 참석, 대표기도 및 기도를 인도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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