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카네기홀 웨일홀서 보람회 음악회도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한인 학부모회 ‘보람회’(회장 그레이스 성)를 주축으로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줄리어드 예비학교 한인 졸업생들과 이들의 학부모를 하나로 모으는 동문회가 결성된다.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한인 동문회(가칭) 결성은 바이얼리니스트 사라 장, 김지연과 안트리오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한인 졸업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졸업생 및 학부모들간 정보 교환 등을 위
한 네트웍 구축을 위한 것.
지난해 9월부터 보람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레이스 성씨는 “보람회 음악회 홍보를 위해 연락을 취하다 동문회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졸업생들의 음악회 관람 등 동문회가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람회는 오는 3월17일 오후 3시 줄리어드 음대 카페테리아에서 모임을 갖고 동문회를 결성한다. 줄리어드 예비학교 졸업생들과 졸업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그레이스 성 회장(516-652-5952)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보람회는 줄리어드 예비학교 한인 재학생들에게 발표기회를 주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카네기홀 웨일홀(154 West 57th Street)에서 바이얼리니스트 이유진, 박인희, 플룻 연주자 민지혜, 첼리스트 필로 이(한국명 이근아) 등 4명의 한인 꿈나무 재학생들의 연주무대를 마련한다. 카네기홀 콘서트 입장료는 15달러. 최근에는 웹사이트(http://club.cyworld.com/bohram)를 개설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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