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독도와 동해 표기 고지도 보존에 나섰다.
한국 국립중앙도서관과 미 의회도서관은 미 의회도서관에 소장된 독도와 동해 표기 고지도 보존과 디지털 자료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고지도 보존과 디지털 자료화는 미 의회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며 디지털 자료화 후 의회도서관 웹사이트에 올릴 예정이어서 세계 어디서나 지도를 열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의회도서관 한국과 선임사서 소냐 이씨는 “양 도서관은 지난해 말 이러한 내용의 협력사업에 합의해 올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키로 했다”며 “미 의회도서관엔 18세기때 것들을 위주로 동해나 독도 표기 고지도들을 보관하고 있으나 워낙 오래된 지도들이어서 열람할 때마다 특히 접힌 부분이 많이 훼손되어 보존작업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국립중앙도서관은 미 의회도서관에 있는 한국 고서적 3천여 책 가운데 국립도서관에 없는 500여 책을 미 의회도서관측의 협력을 얻어 디지털 자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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