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적 살해기도 여성우주인 정신분석 화제
삼각관계 놓여 있던 연적을 납치, 살해하려 했던 혐의로 체포된 우주비행사 리사 노워크 사건과 관련, 사랑과 질투의 본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은 마약이다. 사랑에 빠진 것은 코케인을 복용한 것과 같다. 그것은 뇌의 같은 부위에서 작용한다.” (데니얼 에이멘, 정신병학자)
“사람들은 거절당했다고 느꼈을 때 굉장한 분노로 고통을 겪을 수 있다.” (조지 화이트, 샌디에고 소재 내셔널대학 심리학과 교수)
그러나 정신 및 심리 전문가들은 “수사관들의 묘사를 토대로 할 때 노워크의 행동은 일반적인 질투의 영역을 넘어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에이멘은 “노워크 케이스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 바 없지만 주요 신문에 게재된 노워크 스토리는 누군가 현실과 단절된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들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이 살인의 가장 일반적인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은 환자와 직접 이야기 하지 않고 그의 증세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정신적인 질병이 비이성적인 질투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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