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상당수가 “예스”
“3년간 않겠다”도 2%나
‘섹스냐, 새 옷이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여성은 새 옷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미국의 소비자업체인 ‘유니레버’가 미국 내 10대 도시에서 18~54세의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61%는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잃어버리는 것이 한달 동안 섹스를 포기하는 것보다 더 나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보통 여성들은 옷장에 새 옷으로 꽉 채워준다면 15개월 동안 섹스를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3년 동안 섹스를 않겠다는 답변자도 2%나 됐다고 이 업체는 밝혔다.
여성 10명 가운데 7명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발견했을 때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었다고 답한 반면에 자신이 바라는 이상형의 남자를 찾았을 때 이를 확신했다는 여성은 단지 54%에 그쳤다.
이어 절반에 가까운 48%의 여성 답변자는 자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옷이 애인이나 남편보다 더 자신감을 부여하고 섹시하게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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