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군인회는 지난달 31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10대 신임회장에 오응환(순복음뉴욕교회)장로를 선출했다.
오응환 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뽑아 주어 감사드린다. 맡겨진 임기동안 뉴욕기독군인회의 발전과 복음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뉴욕산정현교회(손영구목사)에서 창설된 뉴욕기독군인회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 각교회 기독군인들로 구성돼 있고 군목 출신 목사들과의 유대 및 유엔참전용사들을 초청위문하고 재향군인병원 방문 및 참전 16개국 행사에도 참여해 미군들에게 자유의 메달을 한국에서 주문하여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현충일과 승전기념일 퍼레이드 때에는 한국 재향군인들과 같이 시가행진을 하는 등 한미친선을 위한 민간외교등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제9대 이광남회장 대의 2005년에는 뉴욕기독군인대회를 개최하여 한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많은 기독군인들이 참석하여 뉴욕의 대형교회 초대를 받아 세미나와 지역보고 등 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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