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협, 데이비스 연방하원 초청 간담회
지난 11월 선거에서 당선된 정치인과 한인들과의 만남이 선거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다.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회장 월터 손)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노스브룩 소재 서울가든에서 대니 데이비스 일리노이7지구 연방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민주당계 데이비스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찰스 허치슨 후보를 65% 이상 득표율의 차이를 보이며 당선된 7지구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치인. 한발협측에서는 데이비스 의원이 특히 이민정책 개선을 위해 주목할 만한 노력을 보여 왔다는 점에서 그와의 만남이 동포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발협의 월터 손 회장은 최근 이민 신청 관련 수수료가 대폭 인상되는 등 관련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럴 때에 이민 정책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데이비스 의원을 초청, 설명 및 향후 전망을 듣는 다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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