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신분으로 나이트클럽에서 과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격박탈 위기까지 몰렸던 2006년도 미스 USA 타라 코너가 코케인을 사용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코너는 오는 12일 발간될 피플지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코케인은 내가 사용했던 약물 가운데 하나”라며 “그 시절을 되돌아보기 힘겹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미스 USA에 뽑힌 코너는 뉴욕의 술집에서 만취,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비판 속에서 자격박탈 위기에 몰렸으나 미스 USA대회 조직위원회측은 코너가 갱생시설에 들어가 마약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타이틀을 계속 유지하도록 결정했었다.
코너는 갱생시설에서 지낸 31일을 회고하면서 “나는 알콜중독이었다”고 시인했으나 “이제 다시는 통제력을 잃을 만큼 마시고 테이블 위에서 춤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난잡한 성생활’ 등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그녀는 “한꺼번에 1명 이상의 남자와 대화할 수는 있지만 내가 이들 모두에게 성적으로 적극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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