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합감리교(UMC) 세계선교부(GBGM) 임원과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안명훈목사) 교우들은 네팔에 아콜라선교센터를 구입한 후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선교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아콜라선교센터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으며 5층 건물이다. 이 건물 1층과 2층은 미연합감리교회 네팔 현지인 교회로 사용되고 있으며 3층부터 5층은 가정집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콜라연합감리교회 김창욱장로가 10만달러의 선교헌금을 쾌척해 미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총무 랜디데이목사)와 함께하는 등 총 13만 달러에 구입한 아콜라선교센터는 약 4만 달러의 증축공사비를 들여 개보수한 후 오는 10월경 정식으로 개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네팔현지인 교회당과 선교사무실, 현지인 교역자 연장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손님용 게스트 하우스 등으로 사용된다.
UMC 세계선교부 해외선교기획실 디렉터 김종성목사는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의 김창욱장로가 네팔선교를 위해 큰 헌금을 해주어 너무나 고맙다. 이번에 구입한 아콜라선교센터는 앞으로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와 함께 영구적인 UMC 선교센터의 역할을 하는 가운데 네팔선교에 중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선교여행에 동참해준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와 교우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중앙아시아 및 해외선교에 협력해주는 모든 한인연합감리교회에 더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명훈목사는 “김창욱장로는 이번 네팔선교헌금 10만달러 외에도 지난 2000년 첫번째 아콜라교회 네팔선교여행시 3만달러를 헌금한 바 있다. 또 김 장로는 멕시코 유카탄 선교헌금 5,000달러, 모잠비크선교헌금 1만 달러, 아프리카 선교헌금 2만 달러 등 그동안 많은 선교헌금을 해왔다”며 “이번에 함께 선교여행을 떠난 다른 교우들도 앞으로 네팔과 중앙아시아 선교의 후원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팔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 교우는 안명훈목사와 부인을 비롯해 김창욱장로, 김영실권사, 양귀덕권사, 정은숙권사, 한애영집사 등 7명이며 미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에서는 김종성목사가 동행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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