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카운티는 날고
해안 카운티는 기고
지난 15년새 가주 내륙지방의 일자리 창출이 큰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주내 직업 시장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예산 프로젝트가 25일 발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05년까지 15년 동안 내륙지방의 고용 성장률은 45.9%를 기록한 반면 해안지역의 경우 9.6% 성장에 그쳤다.
이 기간 실제 증가한 일자리수는 내륙이 110만개, 해안이 95만개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비율로 볼 때 내륙지방이 주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990년에는 20%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54.4%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인구 증가율 면에서도 센트럴 밸리 등 내륙지역이 해안지역을 앞질러 프레즈노 카운티의 경우 15년간 인구가 35% 늘었고 새크라멘토 카운티 33% 늘어난 반면 LA타운티는 15%가 늘어난 정도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또 제조업의 경우 해안지역은 이 부문 고용이 3분의 1이 줄어든 반면 내륙지역은 19%가 늘어났으며 제조업 부문 고용 증가의 대부분이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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