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큘라지역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한인 은행(본보 2006년 11월17일자 보도)이 감독국에 은행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인크레딧유니온 대표인 하워드 이씨(CPA·한국명 이영일)의 주도로 전문직 한인 4~5명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이 은행은 은행명을 ‘커머스 뱅크 오브 테메큘라 밸리’로 확정하고 지난 1월3일자로 주 은행국과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주류사회 인사를 포함 총 10명으로 구성된 은행 이사진에 포함된 한인은 2명으로 하워드 이 대표가 이사장을 맡게 되며 한인 의사인 도널드 이씨가 이사로 참여하게 된다. 행장에는 아이비은행 CFO를 역임한 윌리엄 데민이 내정됐다.
한 관계자는 “자본금은 1,400~1,700만달러로 잡고 있으며 승인이 나오는 대로 주식공모를 거쳐 오는 8월 오픈할 예정”이라며 “신흥 지역인 뮤리에타에 본점을 두고 테메큘라 밸리 지역 주류 커뮤니티를 주 대상으로 하며 한인 직원을 채용해 이중언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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