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낚시회ㆍ친목회토요회 신년하례식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순수 친목단체인 미중서부 한인낚시회와 한인친목회토요회(회장 김명열)가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동안 회원들간에 다져졌던 인간적인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20일 씨알인삼식당에서 지난 1년간의 행사보고로 시작된 낚시회와 토요회의 신년 하례식은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김 회장의 2007년 사업계획 발표에 대한 인준과 동의가 있었으며 회원들간의 의견교환이 있었다. 신년계획에 따르면 낚시회와 토요회는 올해에도 메모리얼 데이와 독립기념일에 야유회겸 합동낚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토요회에서는 매달 한번씩 토요일 마다 자동차 정비, 건강 관리 및 질병 예방, 투자 및 경제 상식 등 유익한 강연과 함께 회원들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밝혔다.
새해를 맞아 회원들을 위해 떡만두국을 준비한 김명열 회장은 동그란 모양으로 생긴 가래떡의 모양이 엽전 같아 돈을 많이 벌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만두 속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다라며 새해에 이것을 먹으면서 지난 한해 어려웠던 것을 다 씻어 보내고 새해에는 밝은 것을 맞이 한다는 조상의 의미가 담긴 것이다라고 떡만두국에 담긴 조상의 설화를전하며 2007년 한해에도 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새해 첫 모임에 초청된 천암 한의원 오용섭 원장은 일상생활에 꼭 알아야 할 건강상식에 대해 강연을 했다.
<임명환 기자>
01/22/07
사진: 낚시회와 토요회의 회원들이 새해를 맞아 김명열 회장의 선창으로 ‘건배’를 외치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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