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 1월 정기이사회에서 참석 이사들이 안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 42곳 참가
3월 22~24일 윌셔 그랜드 호텔
오는 3월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 주최로 열리는 제2회 한국 우수상품·특산품 엑스포에 한국의 지방 중소기업 40여 업체들의 참가가 확정됐다.
상공회의소는 16일 1월 정기 이사회를 갖고 3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0회 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의 세부 계획과 일정을 확정했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 엑스포에는 부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강원도, 대전과 충남, 충북 등 지역에서 총 42개 기업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될 주요 품목들은 ▲한과 ▲홍삼 관련 제품 ▲황토팩, 황토비누 ▲애완동물 사료 ▲효소식 ▲장류식품 ▲재래김 및 건어물류 ▲공기식 매트리스 ▲떡류 ▲마늘식초 ▲임산가공품 ▲석류와인 ▲가공란 ▲건축 악세서리 ▲위생물수건 제조기 ▲건강 기능성 신발 ▲수족관 용품 ▲소화기 등 100여개에 달한다.
정주현 회장은 “각 지방 자치단체의 우수 중소기업들의 참가가 확대돼 지난해 첫 엑스포 때보다 2배 정도 늘어났다”며 “한국 우수상품을 찾는 바이어들과 일반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 우수상품 엑스포 준비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에드워드 구 부회장은 “올해는 행사 장소가 다운타운으로 잡혀 있어 한인들의 참관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엑스포 기간 동안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행사장소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상공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3월22일 열리는 제1회 한-LA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에는 한국무역협회(KITA) 이희범 회장과 개리 토벤 LA상공회의소장을 비롯 한국과 LA의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LA와 한국의 산업 및 경제 동향 ▲LA시 조달시장 현황 및 교류 방안 ▲한국-LA 제조·관광·에너지·영화·물류 산업별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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