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은행에서의 뱅킹 경험을 접목시켜 한인 고객들과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 돕겠습니다”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이 로랜하이츠지점 신임 지점장으로 캘리포니아 뱅크 & 트러스트 출신의 제이미 박 지점장(사진)을 영입했다.
직원 7명이 근무하는 로랜하이츠지점의 운영 책임을 맡아 16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박 신임 지점장은 “서비스와 환경 등 전반적으로 모든 고객들이 오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최고의 지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행 경력 13년째로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한 1.5세인 박 지점장은 나라은행에서 은행권에 입문해 6년을 근무한 뒤 주류은행인 캘리포니아 뱅크 & 트러스트에서 7년간 마케팅 분야의 경력을 쌓은 뒤 이번에 한인 은행권에 복귀했다.
박 신임지점장은 “LA동부 지역은 한인들은 물론 중국계와 타민족 고객들이 많고 스몰 비즈니스도 매우 활발한 곳”이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중국계 마케팅 오피서를 채용하는 등 타 커뮤니티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26)435-2360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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