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부 합창단 신입회원 정 관 목사
“감리교 교단에 계신 동료 목사님들도 합창단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해 말 신문을 통해 목사부부 합창단의 활동에 대한 기사를 읽고 와이프가 먼저 관심을 보이며 회원등록을 하자고 제의 했습니다.”
클레어크리스챤 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목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 관 목사는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단장 박인혁 목사)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목사들끼리 서로 친교를 나누고 성가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 와이프와 함께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가입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정신적, 영적으로 재충전해 시카고 시민들을 위해 목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말로 새내기 회원으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정 목사는 “평신도 시절 찬양팀에서 활동을 했을 때 제일 은혜를 많이 받았다. 목사부부합창단을 통해 하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목회 활동을 하며 음악적 감성이 많이 퇴색한것 같은데 은혜로운 성가를 많이 불러 잃어버린 음악적 감성을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 새내기 회원으로서 찬양에 푹 빠져 영적 자유를 다시 한번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가정과 목회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가정도 즐기는 것이다. 가정이 편안치 못하면서 목회활동을 하는 것은 큰 시련이다”라며 가정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가정과 교회를 잘 섬기는 목회자가 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임명환 기자> 0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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