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여성회, 신년하례회서 다짐
한인기독여성회(KWCA/회장 김순희)가 신년하례회를 열고 200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5일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하례회에서는 김길영 한인회장 등 각계 인사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신년 사랑의 나눔’을 주제로 지난 활동을 평가하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행사는 한인연합장로교회 김종대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이어 김순희 회장의 인사말과 김길영 한인회장 및 시카고 총영사관 박현규 영사의 축사 뒤 2007년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KWCA는 올해 다양한 요양시설을 방문하고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WCA 김순희 회장은 창립 16년째인 2007년에도 주위 장애인과 노인들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베풀기를 쉬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음지에서 묵묵히 남을 돕되 뜻있는 젊은이들을 발굴, 협회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2007년도 신임 임원진 명단이 발표되고 김선금 전 회장 등 지난 05-06년도 공로자 4명들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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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WCA 김순희 회장(맨 좌측)이 신임 임원진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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